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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보안/해킹

터보테크 '190개 해커팀 도전 뿌리친 해킹대회

Oneway          

 

최근 한 보안업체가 제품 검증을 위해 개최한 해킹대회에서 문제를 해독한 해커가 나오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보안업체 터보테크가 지난 7월 27일부터 지난 달 28일까지 한 달가량 개최한 해킹대회에서 190개 팀이 도전했지만 문제 해결에 실패했다.

[기사원문보러가기]

 

해커에 대한 제반지식이나 특별히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오늘 뜬 뉴스를 보니 옛날 유머사이트에

올라왔던 글이 생각나네요.

 

보안업체가 가장 빠르게 인정 받는 방법은 실제 해커들에게 인정 받는거라죠.

 

인정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들이 개발한 보안프로그램을 해커들에게 공격해보라는 거죠.

앞서 간단하다고 말씀드렸지만 간단한 반면, 가장 위험 부담이 큰 것또한 사실이죠.

 

아무튼 오늘 올라온 기사는 190여개 팀이 도전했지만 실패 했다고 하는군요. 당연히 해당 보안업체는

자연스레 유명세를 타게 됐고 홍보효과는 극대화가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커들로 부터 멋지게 방어전을 성공한 터보테크와는 달리 이벤트 개시 2시간만에

항복선언을 외친 업체도 있는데요. 올해 3월에 있었던 보안업체 굴욕의 주인공 코드소프트입니다.

 

 

"해킹해봐!"… 단 2시간만에 뻥 뚫려 [기사원문보러가기]

 

참.. 이정도면 완패라 할 수 있겠군요^^;

 

코드소프트의 암호문은 'kesarr' 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해커였습니다. 해킹완료후 친절하게도

게시판에 해킹방법을 자세히 공개하고,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까지 지적해줬다는군요.

 

오늘 '190개 해커팀 도전 뿌리친 해킹대회' 기사를 보고 넷상에는 은둔고수도 많지만

이 역시 그들을 뛰어넘는 또 다른 고수들이 존재하는걸 새삼 느끼네요.
 

컴퓨터 잘하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