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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토마토와 건강

토마토와 건강

‘토마토는 익혀먹어야 좋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방송에 나오는 의사나 식품영양학자, 교수, 박사란 사람들이 말이다.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그것도 사석이 아니라 국민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하니 그 말을 들은 민초들은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과연 그럴까?  

아니다. 진정으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말이다.

그러니 ‘바보상자’라 하나보다.

사랑지기에는 그런 바보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토마토를 익히면 토마토의 세포벽이 열에 의해 모조리 파괴되고 만다.  

이 과정에서 세포벽에 둘러 쌓여있던 ‘라이코펜’이 파괴된 세포벽을 따라 흘러나와서 흡수율이 3배 정도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을 두고 단세포적인 생각으로 ‘토마토는 익혀먹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는 것이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리석은 생각이다.

  

익히는 순간 열에 약한 비타민B1, B2, C는 물론, 우리 몸을 정화하고 신진대사를 주관하는 효소와 육각수 등이 모조리 파괴되고 만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 아닐 수 없다.

  

 

 

편식도 그런 편식이 어디 있겠는가?  

편식을 조장하는 그런 사람들은 그래도 우리사회의 지도층이라 해야 할까?

  

진화론의 창시자 다윈이 그의 저서 ‘종의 기원’에 남긴 ‘다양성은 면역성이며, 면역성은 생명성이다’는 그 말을 무시하는 순간, 우리는 질병의 질곡으로 한 발짝씩 다가서게 될 것이다.  

  

라이코펜은 익혀먹지 않아도 건강한 위장이라면 얼마든지 흡수한다.  

흡수율을 떨어지더라도 효소와 비타민이나 유기미네랄 같은 조효소들이 라이코펜의 생리활성을 높여주니 사실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

  

라이코펜이 살아있는 영양소와 같이 들어왔을 때 항산화, 항암기능이 더 강력해진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이자 진리이다.

‘자연과 멀어지면 건강과 멀어지고, 자연과 가까워지면 건강과 가까워진다’는 말은 불변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생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화식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거의 모든 대사성질환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적다.  

이것이 바로 과학이고, 생리이다.

  

토마토의 효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토마토에는 실핏줄의 침투성을 좋게 하는 혈관강화영양소인 루틴이 풍부하여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된다.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숙변과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 항암물질인 라이코펜과 클로로겐산 등이 풍부하여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B1, B2, C가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K가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재춘 교수(자연요법사랑지기 대표) mibia@hanmail.net

자연요법 사랑지기(아토피 자연치유학교) http://cafe.daum.net/Naturalhealthj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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