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위력과 위치는?? 서울시가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북상에 대비해 재난취약 시설물 사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에 발생한 태풍 '산바'는 중급태풍으로 발달해 16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17일에는 수도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12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및 급경사지, 노후 축대, 옹벽, 공사장 가시설, 타워 크레인 등 재해취약 지역에 대해 자치구 및 재난부서에 사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 이날 오전 25개 자치구 및 38개 시 재난관리 수습부서 관계자가 모인 사전대비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어 14일까지는 호우태풍 취약시설물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수습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 더보기 이전 1 다음